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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건강 이슈/비만

마른 체형인데 배만 나온다면? 마른 비만 자가 진단법

by 헬스브리프5484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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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다리는 가는 편인데, 왜 배만 나왔지?”
“BMI는 정상인데도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아도
겉으로 보기엔 말라 보여도
복부에 지방이 몰려 있다면
‘마른 비만’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마른 비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누구나 간단히 해볼 수 있는
자가 진단 방법까지 소개해드릴게요.

 

정답 먼저! 마른 비만은 '근육 없는 지방체형'입니다

 

마른 비만이란,
체중은 정상인데 근육량은 적고 체지방률은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겉보기엔 말랐는데
속은 지방으로 채워진 체형이죠.

특히 복부에만 살이 몰리고,
근육이 적어 탄력이 없다면
심각하지 않게 여겨도 실제 건강엔 적신호일 수 있어요.

왜냐하면 마른 비만은 겉으론 가려져 있지만,
고지혈증, 당뇨병, 지방간 등 대사 질환의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거든요.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마른 비만인지 확인해 볼까요?

 

마른 비만 자가 진단법 – 이 5가지 체크해보세요

 

1. BMI는 정상이지만 허리둘레가 남자 90cm / 여자 85cm 이상인가요?
→ 전체 체중은 정상이지만, 내장지방이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체지방률이 남성 23%, 여성 30% 이상인가요?
→ 체성분 측정기나 헬스장에서 InBody 측정기로 확인해보세요.

3. 계단 오르기가 힘들고 쉽게 지치나요?
→ 근육량이 부족할수록 일상 피로감이 더 큽니다.

4. 팔, 다리는 가늘지만 배가 볼록한가요?
→ 내장지방형 비만일 수 있으며, 대표적인 마른 비만의 체형입니다.

5. 식사는 불규칙하고 운동은 거의 안 하나요?
→ 근육 손실 + 지방 축적의 전형적인 생활패턴입니다.

 

이럴 땐 이렇게! 실천 팁 하나만 기억하세요

 

마른 비만을 해결하는 첫걸음은
체중보다 체지방률과 근육량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보다
주 2~3회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체지방은 줄고, 근육은 늘어나며
건강한 체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3끼를 일정하게 먹는 습관도 중요해요.

“마른데 살쪘다고 운동하면 더 말라질까봐 걱정”이라면
오히려 근육이 없을수록
지방은 더 쌓인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마무리 – 마른 비만, 작아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아요

 

겉으로 보기엔 날씬한데
속은 지방으로 채워진 ‘숨은 비만’.

이게 바로 마른 비만입니다.

방치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여러 가지 수치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부터 체형이 아닌 체성분에 집중하고,
식습관과 근육량을 바꾸기 시작한다면
충분히 건강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나도 혹시? 하는 마음이 든다면,
오늘부터 자가 진단 체크와 함께
작은 변화 하나씩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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