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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및 근골격계/퇴행성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진단받은 날, 꼭 해야 할 5가지

by 헬스브리프5484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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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진단받은 날, 마음보다 몸부터 챙기세요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는 순간,
마음은 무너지고 머리는 복잡해지죠.

하지만 중요한 건
그날부터 어떤 선택을 하느냐입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릴 5가지는
진단 직후 반드시 실천해야 할 관절 지키는 첫 걸음이에요.
지금이 바로, 무릎을 지키는 가장 빠른 시점입니다.

 

1. 진단명이 뭔지 정확히 다시 확인하세요

진단명에 ‘관절염’이 들어간다고 해서
모두 같은 병은 아닙니다.

퇴행성 관절염인지,
류마티스 관절염인지,
혹은 연골연화증 같은 다른 질환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치료 방향도 달라집니다.

의사에게 꼭 물어보세요:

  • “정확한 진단명이 뭔가요?”
  • “관절의 어느 부위가 손상됐나요?”
  • “진행 정도는 어느 단계인가요?”


모른 채로 시작하는 치료는 절대 효과적일 수 없습니다.

 

2. 지금부터 ‘무릎을 아끼는 생활’ 시작하세요

진단을 받았다는 건
이미 연골 손상이 시작됐다는 뜻이에요.

이제는 관절을 무리하게 쓰지 않는 생활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생활 팁:

  • 계단보다 엘리베이터 이용
  • 무릎 꿇는 자세 피하기
  • 장시간 서 있는 일 자제
  • 외출 시 쿠션감 있는 신발 착용
  • 무릎 찜질은 온찜질로 15분씩


작은 습관들이 쌓이면
관절의 통증은 줄고 회복은 빨라집니다.

 

3. 진통제 대신, ‘진단일지’를 써보세요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를 먼저 찾게 되죠.
하지만 진단 초기에 더 중요한 건
자신의 증상을 ‘기록’하는 습관입니다.

오늘 통증이 어느 쪽에서 있었는지,
움직일 때 어떤 자세가 힘들었는지,
찬 바람을 맞았을 때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 등을 적어보세요.

이 기록은 앞으로 치료 방향을 잡고,
나에게 맞는 운동이나 약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지금부터의 운동’을 계획하세요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운동을 아예 중단하면 더 위험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움직이지 않으면 더 빨리 악화되는 병’이에요.
다만, 무릎에 맞는 운동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추천 운동:

  • 실내 고정 자전거
  • 수중 걷기
  • 의자에 앉아 다리 들기 운동


무릎에 통증이 없다면 10분씩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5. ‘함께 갈 사람’을 찾으세요

혼자 치료를 시작하면
쉽게 지치고, 정보도 불안정해집니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관절염 진단을 받았어. 같이 걷기 운동해줄래?”
이렇게 가볍게 말해보세요.

또는 같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나
병원 내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오래 실천할 수 있어요.

 

퇴행성 관절염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진단을 받는 순간은 막막하지만,
그날부터 실천하는 작은 변화들이
10년 후의 내 관절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들 수 있어요.

지금 무릎이 아프다고 내일도 아플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함께 바꿔보면 됩니다.

아래 추천글에서 관절 관리 운동과 영양 정보도 확인해보세요.
당신의 무릎, 우리가 함께 지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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